“미납 통행료 있다고 연락와부러당께.” “뭐라카노. 통행료 제 때 안 내면 어찌되는 줄 아나? 니 와그리 무식하노?”

‘길통이’가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사실을 실토하자, ‘차로차로’가 한심하다는 듯 호통친다.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를 독려하기 위해 배포한 만화홍보물의 한 장면이다. 친근감을 주려는 의도인 듯 두 캐릭터는 사투리를 사용한다. 문제는 통행료를 내지 않은 길통이가 호남 사투리를 사용하고, 이를 바로잡으려는 차로차로는 영남 사투리를 구사한다는 점이다. 자신을 꾸짖는 차로차로에게 길통이가 “아따 너무해부린다이~”라고 하소연하자, 차로차로는 “통행료 퍼뜩 내이소!”라고 거듭 질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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