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 전 직원 폭행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한국 국제협력단, 코이카 몽골 사무 소장의 갑질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도층의 잇따른 갑질에 네티즌들은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강력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MBC 뉴스데스크는 코이카 내부감사 보고서를 입수해 살펴본 결과 몽골 사무소 직원들이 현지 소장의 고성과 욕설에 집단 우울증과 스트레스성 질환에 시달렸으며 급기야 한 직원은 자살까지 시도했다고 30일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 7월 25일 작성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각종 사업에 자문과 지원을 맡는 몽골 파견 직원들은 대부분이 계약직이다. 이들은 업무 자체는 보람되지만 사무실에서 함께 생활하는 박모 소장의 욕설과 고성 때문에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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