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값인하하며 식재료 중국산 교체 공개안해 빈축

한국맥도날드가 아침 메뉴로 인기 높은 '맥머핀 세트' 판매가격을 인하하면서 일부 식재료를 일본산 대신 중국산으로 교체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빈축을 사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이번 가격인하 조치에 대해 소비자를 우롱하는 얄팍한 상술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실제 한국맥도날드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3700원에 판매하던 '맥모닝세트' 3종을 각 30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맥모닝세트 가격을 종전보다 20%가량 인하한 것이다. 하지만 한국맥도날드 측은 맥모닝세트의 가격을 낮추는 과정에서 잉글리시 머핀의 수입원을 일본에서 중국으로 변경한 사실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한 소비자는 제품에 사용되는 식재료를 중국산으로 바꾸면서 제품의 가격인하 내용만 강조하는 것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처사라며 맥도날드 측을 꼬집었다. 한국맥도날드 측은 이와 관련, "머핀을 중국산으로 바꾼 것은 사실이지만 맥도날드의 품질과 규격 기준을 지키고 있다"며 "수입국이 바뀌었다고 메뉴의 사이즈가 변하거나 위생상 문제가 발생하진 않는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맥도날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A(20)씨는 말이 달랐다. A씨는 "중국산 머핀을 사용하면서 머핀의 크기가 작아졌고 옥수수 가루 양도 줄어든 것 같다"며 "멜라민 파동 이후 소비자들이 식품 원산지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게 사실이라며 이번처럼 머핀을 중국산으로 교체한 사실을 알리지 않는 것은 분명 문제"라고 지적했다. 원산지 변경 미공개로 비난을 사고 있는 맥머핀은 베이컨과 계란, 치즈 등으로 만든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아침 메뉴 중 하나다.




싸면 이유가 있죠 뭐... 먹어서 이상 있는 거 아니면 중국산이든 일본산이든 상관은 없지만,

웬지 소비자를 속여먹는 것 같아서 맥도날드에 대한 신뢰가 팍 떨어지네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