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 불구속 기소를 결정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23일 검찰에 따르면 검찰은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당초 다음달 4일에서 6일쯤으로 기소시기를 잡았으나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재소환 조사해야 할 변수가 발생함에 따라 기소시점이 미뤄진 것이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소환 조사가 끝난 직후, 전국 지검장 및 지청장, 전직 검찰총장 10여명을 3개 그룹으로 나눠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처리 의견을 일일이 전화로 물었다.

의견 수렴 결과, 각 그룹에서 다수가 불구속 기소 의견을 밝힘에 따라 검찰의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처리 입장이 정해졌다.

임채진 검찰총장이 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인 만큼 검찰 내부의 다양한 의견 청취한 뒤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박연차 로비 수사 초부터 이와 같은 방침을 세운 것이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 소환조사 이후, 권 여사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받아 이미 사용했다고 주장한 3억원이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계좌에서 발견되고 박 전 회장의 돈이 노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에게 흘러간 정황이 포착되면서 정확한 기소 시점을 잡지 못했던 것일 뿐 불구속 기소에 대한 입장은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불구속 시나리오'를 정하고 권 여사의 재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었던 검찰은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자, 애도를 표명하면서도 당혹스러워 하는 표정이다.







어이가 없습니다. 그렇게 노대통령님의 구속에 자신있다고 언플을하더니

노대통령님이 서거하시니 불구속할 예정이었다니 참.....씁슬합니다...

이러식이니 국민은 검찰과 정부를 신뢰할수가 없는것입니다...

정말 언론과 검찰,정부에 욕이 절로나오는군요..

오늘은 너무도 슬픈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