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의 한 여중학생들이 집단 패싸움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6일 서천 A여중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후 1시 30분께 학교 뒷산에서 이 학교 2학년생 6명이 두 패로 나뉘어 집단 패싸움을 벌였다.

싸움이 시작되자 20여명의 학생이 싸움에 동조하거나 구경했으며, 3명의 학생이 부상해 인근 의원에서 하루 동안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학교 학생부장은 "일부 학생들이 주도권을 잡으려고 싸움이 시작됐으며, 싸움에 가담한 학생은 물론 동조하거나 구경한 학생 34명 모두에 대해 근신명령을 내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