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입던 속옷을 판매하고 이를 구입하는 사람들의 존재를 확인시켜주는 이미지가 공개돼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트리고 있다.

  최근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자신이 입던 속옷과 몸을 촬영한 동영상, 심지어 침까지 판매한다는 내용의 글이 담긴 카페 게시물과 사용 후기글 리스트가 캡쳐된 이미지가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성이 입던 속옷을 파는 일명 '페티시'가 국내에서도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 그러나 최근 네티즌들이 찾아낸 페티시 카페의 주인이 여중생과 여대생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번 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이 공개한 이미지에는 서울에 거주하는 16세 소녀가 자신의 양말과 속옷을 각각 1만 원과 2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담겨 있다. 이 소녀는 "착용샷은 입금 확인 후 배송 보내기 전에 메일로 보내드린다"며 "스타킹은 여름이어서 신을 날이 없어 못 판다. 거래는 택배로 한다"고 밝히고 있다.


함께 공개된 20세 여성의 판매글은 더욱 충격적이다. 자신의 얼굴과 함께 나이와 키, 몸무게, 가슴사이즈, 발 사이즈 등 간단한 프로필을 공개한 그는 스타킹과 양말, 구두의 착용 일수와 제품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가격으로 책정해 판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벗는 것부터 신는 모습이 담겨 있는 스타킹 동영상, 허벅지부터 발 동영상, 발 위주 동영상과 맨발에 스타킹을 착용한 발바닥 사진, 노팬티스타킹 사진까지 거래한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해당 이미지를 본 네티즌들은 "우리나라도 미쳐 간다" "아무리 취향이라지만 진짜 놀랍다" "참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이다"라고 비난하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해당 이미지 발견 직후 문제의 카페를 포털사이트 운영센터에 신고하며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한편, 중학생 소녀가 판매글을 올린 카페는 현재 모든 글이 삭제돼 있는 상태이고, 20대 여성의 판매글이 올라온 카페는 비회원 접속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