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린보이' (스틸컷)

여성들은 차량을 소지한 남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또한 남성을 판단하는 데에 있어 차량 유무는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차량 유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외제차와 경차를 모는 이성에 대해선 어떤 차이를 보일까? 실상에 대해 알아봤다.

20~39세의 미혼남녀 1,3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젊은 나이에 외제차를 모는 이성에 대해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인식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 차를 몰면 ‘작업 성공률 ↑’
남성 86.61%, 여성 83.37%가 ‘좋은 차를 몰면 여자의 마음을 얻기에 좀 더 수월하다’고 답했다.

젊은 나이에 외제차를 모는 이성을 보면?
남성 38.98%, 여성 47.78%가 ‘허영심이 있어 보인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부모님을 잘 만난 게 부럽다’는 의견이 34.65%로 2위를 차지. 이어 ‘능력이 좋아 보인다’(11.87%), ‘멋져 보인다’(8.04%)는 의견이 뒤따랐다.

첫 데이트, 남자가 국산 경차를 타고 나오면?
여성의 84.31%가  ‘솔직히 민망하고 차에 타고 싶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반면 ‘절약정신이 투철하며 실용적인 사람이란 느낌이 들어 괜찮다’고 답한 여성은 15.9%에 불과했다.

외제차 타는 비호감형 남자 vs 국산 경차 타는 호감형 남자?
국산 경차를 타는 호감형 남자와의 데이트가 더 좋다는 여성은 67.39%로 상당수를 차지. 그밖에 32.61%의 여성은 좋은 외제차를 타는 비호감 남자와의 데이트를 택한다고 답했다.


영화 '사과' (스틸컷)

남자의 자가용 구입 시기는?
남성 52.68%, 여성 55.11%가 ‘최소 29~32세 정도에는 자가용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답해 남녀가 비슷한 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차량 유무=능력’이라고 판가름하는 여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고급 차를 구입하고 싶어 하는 남자들의 뒤 배경에는 이러한 이유도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