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선미는 물론이고 여성의 섹시함을 강조할 수 있는 미니스커트가 여성에게 질병이 온상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러시아의 산부인과 의사 알즈하라 가드즈히에바 씨는 "나 역시 미니스커트를 잘 입는다. 하지만 신장 관련 질환과 부인과 질병에 걸린 적은 다행히 없다. 하지만 미니스커트를 입을 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이 의사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금속벤치나 돌 위에 앉을 경우 신우염이나 방광염 등의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신경을 자극하는 질병 또는 좌골신경통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미니스커트를 입는 여성 중 일부는 질병 증세가 있어도 병원에 가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고 의사는 우려한다. 미니스커트를 자주 입는 여성일 경우 산부인과 뿐만 아니라 비뇨기과를 정기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병의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묵살할 경우 만성화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가드즈히에바 씨는 미니스커트를 입을 때 주의할 점으로 세가지를 꼽았다. 첫째, 추위에도 불구하고 입을 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긴코트와 레깅스를 같이 입어라. 둘째, 금속 또는 돌 위에 앉지 마라. 셋째, 대중교통을 사용할 때 감염을 피하기 위해 미니스커트 속의 스타킹이 바로 닿도록 좌석에 앉지 마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