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힘들길래, 부부동반자살까지
학생, 경찰서장 등 연이은 비극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는 자살 사건으로 사회분위기가 침울한 가운데 17일 오후 6시 20분경에는 수원시 장안구의 모 주택에서 50대의 부부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부는 '아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사건 현장에서 부인은 안방 문고리에 스카프로 목을 맨 상태로 숨져 있었고, 뇌졸중을 앓아온 남편은 손목에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었다.

이달 6일에는 중학생이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했고, 10일에는 학업에 부담을 느낀 여중생 2명이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했다, 11일에는 우울증을 앓아온 현직 경찰서장이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12일에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이 수험 압박감 때문에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잇따라 발생하는 투신자살, 국가차원에서 안전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