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류에는 주민번호,이름,개인정보,금융정보등이 빼곡하게 작성되어 있었다.

물론 뒷장에는 개인신분증 사본까지 첨부되어 있었다.

이렇게 버려진 이동통신사 청약서류가 족히 몇백건은 되어 보였다.



이런 개인정보가 담긴 서류는 당연히 분쇄하여 폐기하는것이 맞을텐데 너무 쉽게 버려지고 있는 현장이었다.

만약에라도 이렇게 버려진 이동통신사 청약서 서류들이 만약 불법적인 목적으로 다른 곳으로 흘러 들어간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고객에게 전가될 것이다.



최근 들어 고객정보를 보호해야할 인터넷 통신기업이 고객정보를 보호하기는 커녕 고객정보를 유출시켜 정부로 부터 제재를 받았고, 온라인경매쇼핑몰은 전산시스템 관리 미흡으로 외부로 부터 해킹을 당해 천만건 가까운 개인정보가 유출 되기도 한 사건이 불과 몇개월 전이었다.




IT강국이라고 자부하는 대한민국의 개인정보 관리 현실은 다소 거리가 멀어보인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충분히 보호받을 수 있는 개인정보들이 이렇듯 너무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는 현실에서도 정보를 취득하고 관리하는 기업이나 이를 관리감독하는 정부 관련 부서는 뾰족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개인정보보호 더 이상 말뿐이 아닌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