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팬카페, "국민 대부분이 속이 시원했다면 만족"

착각도 가지가지, 전직대통령을 폄하한 것에 대한 반성없어

현석훈 기자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20일 입원 3주만에 전격퇴원했다. 관계자의 부축을 받고 병원을 나서는 전여옥 의원.ⓒ 민중의소리

지난 13일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자살하라"며 막말을 쏟아냈던 '전여옥을 지지하는 모임'(전지모) 최정수 회장이 이번 파문에 대한 심경을 담은 글을 카페에 올렸다.

하지만 전직 대통령을 폄하한 것에 대한 반성없이 '국민 대부분이 속이 시원했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15일 전지모 카페에 '전지모 회원 여러분!! 당당하게 갑시다!!'라는 글을 통해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온 직원이 전화기에 손을 뗄 수가 없었다"고 밝히고 "언론에서 이름 석자가 오르내리기는 처음이며 보수단체 회원들이 아스발(팔)트로 나가 이 더운날씨에 소리치고 절규하는 의미를 진정으로 알았다"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누가 사무실로 쳐들어오던, 일부 불순한 분들이 제 등을 친다고 한것에 실행에 옮겨진다 해도 당당히, 꿋꿋이, 자신있게 앞으로 나갈 것"이라 말하고, "내가 한 행동에 국민 대부분이 속이 쉬(시)원한 마음을(이) 들었다면 저는 그것으로 만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욕하고 폄하하고 한 부분은 참지만 회사를 온라인상 오픈시키고 퍼나른 행위는 우리 어린 여직원의 자존심을 위하여서러(라)도 결코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최회장은 지난 13일 "김대중씨도 차라리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자살을 해라", "지금의 모습은 치매 노인을 연상케 한다", "바위에 올라갈 힘이 없으면 본인 자택 2층 옥상에서도 가능할 것"이라며 막말을 쏟아내 누리꾼들로 부터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전지모 회원여러분!! 당당하게 갑시다!!

존경하는 전지모 회원여러분!!

지난 휴일 쉬지도 못하고 성명서와 관련하여 함께 생각하고, 함께 활동하여 주신 부분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또한, 부족한 저에게 많은 용기를 주시고 조언을 해주신 고문님이하 상임위원, 자문단, 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금일 아침 저는 회사를 출근하자마자 온 직원이 전화기에 손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전화가 온것을 문제삼을 것은 없다고 봅니다. 의사표현이야 얼마든지 할 수 있는것이니까요.다만 욕설, 폭언, 협박..저에게는 할 수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우리 20대초의 마음씨 고운 여직원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욕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광화문의 촛불의 의미를 진정 느끼는 아침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저는 아침을 깨우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분명 입장을 정리하여야 할텐데 어떻게 할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모두다 소중한분!! 좋은 의견!! 그러나 답을 얻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우파활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요, 정치인도 아니기때문에 이번처럼 언론에서 제 이름 석자가 오르내리기는 처음입니다. 그러나 왜 보수단체 회원들이 아스발트로 나가 이 더운날씨에 소리치고 절규하는 의미를 진정으로 알았습니다.

휴대폰으로 많은 전화를 받았습니다. 대전, 부산, 대구, 수도권등 전국 각지에서 어떻게 알았는지 많은분들이 전화를 주시어 많은 말씀을 해주시었습니다. 언급하지 않으려 하였으나 감사한 마음은 전해야 하겠기에 말슴드립니다, 힘내시라는 메세지와 함께 성금을 보내주신 익명의 애국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반드시 의미있는 곳에 쓰겠씁니다. 국가를 사랑하고 국민을 생각하는 분들의 마음 깊이 새기며 앞으로 갈것입니다.

저 전지모 회장 최정수 누가 사무실로 쳐들어오던, 일부 불순한 분들이 제 등을 친다고 한것에 실행에 옮겨진다 해도 당당히, 꿋꿋이, 자신있게 앞으로 나갈것입니다. 내가 한 행동에 국민 대부분이 속이 쉬원한 마음을 들었다면 저는 그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이 한몸 만신창이가 되건, 법의 심판을 받던 한사람의 희생으로 우리 존경하는 보수 세력의 결속력을 다지고 그 바탕위에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기폭제가 된다면 저는 또한, 그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한때 내가 한 행동에 대하여 잠시 고민도 해보았지만 역시 일부 좌파들의 행동을 보고 저는 강하게 결심합니다. 앞으로 당당히 가겠노라고, 또한 내 행위가 옳다면 주저없이 팔을 걷어 붙이겠노라고!!!! 그러고 싸울때는 싸울것입니다, 특히 저에게 욕하고 폄하하고 한 부분은 참지만 회사를 온라인상 오픈시키고 퍼나른 행위는 우리 어린 여직원의 자존심을 위하여서러도 결코 그냥 지나치지 않을것입니다. 강력히 대응할것입니다.

존경하는 전지모 회원 여러분!! 다시한번 저를 믿고 함께하여 주시어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죄송하게 생각하는것은 더운 날씨에 저희 사무실근처에서 혹시 일어날지 모르는 불상사에 대비하여 수고하시는 경찰관님께 죄송한 말씀을 전합니다. 그 수고하는 몫, 더 열심히 하여 경찰이 시위대에 맞고도 오히려 욕을 먹는 이 이상한 상황을 바로 잡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탤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6월 15일
전여옥을 지지하는 모임 회장 최 정 수 올림







변듣보랑 전오크패팬클럽 이런 자들 언론에 기사화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냥 무관심으로 일관해주는게 사회에 도움되는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