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초임 2천123만원...차장 진급시 연봉인상률 최대



대졸 평균 초임은 2천123만원, 연봉이 가장 많이 오를 때는 과장에서 차장으로 승진할 때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자사 사이트에 자신의 연봉을 입력한 대졸 직장인 이력서 5천587여 건(2009년 신규입력한 이력서 연봉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가장 최근에 입사한 '1년차'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은 2천123만원으로 나타났다. 입사 후 1년간 신입사원 초임을 받는 점을 감안할 때 이 금액이 대졸초임이 되는 셈이다.

이후 '2년차' 2천238만원, '3년차' 2천668만원, '4년차' 2천909만원, '5년차' 3천100만원으로 5년차가 되면서 3천만원 고지를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6년차'가 3천298만원, '7년차' 3천518만원, '8년차' 3천813만원, '9년차' 3천908만원, '10년차' 4천131만원으로 10년차에서 4천만원 선에 도달했다.

직급별로 평균 연봉을 살펴보면 '사원(연구원)' 2천243만원, '주임(연구원)' 2천659만원, '대리(주임연구원)' 3천168만원으로 주임에서 대리급으로 직급이 변경될 때 3천만원선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과장(선임연구원)' 3천845만원, '차장(책임연구원)' 4천612 만원으로 과장에서 차장으로 승진 시 4천만원선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장(연구소장)' 5천25만원, '이사' 5천699만원, '상무' 6천300만원, '전무' 6천300만원 등으로 6천만원선의 연봉은 상무급 이상이 되어야 받게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과장급이 되면 대리급이 받던 연봉보다 17.6% 가량 뛴 금액을 손에 쥘 수 있어 가장 연봉이 크게 오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급 이동 시 평균 연봉인상액은 13.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