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결을 팔아 8800파운드(약 1700만 원)를 받은 10대 여대생이 막대한 세금을 내게 생겼다.

  해외 언론들은 지난 21일 이탈리아 남성에게 자신의 순결을 팔고 현금 8800파운드를 받은 루마니아 출신의 독일 유학생 엘리나 페르세아에게 독일 베를린 세무당국이 막대한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세무당국이 페르세아의 행동을 "매춘과 다름없음"이라고 파악한 데 따른 것이다.

  세무당국 관계자는 "이 것은 도덕적 관점이 아닌 재정적 관점에서 본 것이다. 독일에서 매춘은 불법이 아니지만 번 만큼 세금을 내야 한다"며 "페르세아의 경우 그가 번 돈의 약 절반 정도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세무사 역시 "페르세아가 이탈리아 남성에게 전문적으로 성적 즐거움을 제공하려고 했던지, 아니면 자기가 원해서 했던지 간에 세금은 반드시 내야 한다"며 "이 이상한 관계를 발설하지 말고 쥐죽은 듯 조용히 있었어야 했다"고 말했다.

  세금은 소득의 50%를 떼는 것에서 그치지 않았다. 제화나 서비스를 팔 경우 19%의 부가세를 내야 하는 독일 법에 따라 페르세아는 자신의 소득에 따른 부과세를 지불해야 한다.

  이 두 가지 조항에 따라 페르세아는 무려 5800파운드(약 1146만 원)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결국, 그의 손에는 3000파운드, 우리 돈으로 600만 원이 채 못되는 금액이 쥐어지는 것이다.

  페르세아의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 네티즌들은 "쌤통이다" "아, 망했어요" "독일정부 쿨하다"라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판보드에서 이와관련된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결국 세금으로 날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