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으로 투병해온 배우 장진영이 35년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장진영은 1일 오후 4시27분께 서울 반포동 강남성모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장진영은 이날 오전 이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고 가족과 팬들의 바람을 저버린 채 세상과 이별하고 말았다.

장진영은 지난해 9월 위암 선고를 받고 그동안 힘겨운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한때 건강 상태가 호전돼 팬들에게 희망을 안겨줬지만 끝내 숨져 팬들의 통곡을 자아내고 있다.

또 지난 여름 미국으로 요양 치료를 다녀와 건강에 대한 희망적인 소식을 안겨주기도 했다.

그러나 8월 말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특히 장진영은 최근 사업가 김 모 씨와 지난 1년 동안 사랑의 싹을 틔워온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팬들은 장진영의 건강과 두 사람의 사랑을 축원해왔다.

하지만 장진영은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팬들을 뒤로 한 채 자신을 옥죄어온 암세포와 싸움을 끝내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