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식별번호로 보이싱 피해 예방한다

2009년 04월 16일 17:51:36 파이낸셜뉴스

내달 1일부터 국제전화 발신자 번호 앞자리에 001, 002 등 식별번호가 표시된다.

경찰청은 오는 5월과 11월 ‘국제전화 식별번호 부여제도' 및 ‘휴대폰 국제전화 표시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기간통신 5개사, 이동통신 3개사와 협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국제전화 식별번호 부여 제도는 중국 등 해외에서 걸려오는 국제전화번호 앞에 001, 002, 006 등 국제전화를 처음 접수한 통신업체의 고유 식별번호를 부착, 송출하는 것이다.

휴대폰 국제전화 표시서비스는 휴대폰 사용자가 국제전화를 수신할 경우 액정화면에 ‘국제전화입니다'라는 문자가 표시되는 것으로 수신자가 쉽게 국제전화 확인을 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전화 사기범들이 중국 내 콜센터에서 전화를 걸면서 발신자 번화를 국내 전화로 조작, 우리나라 금융기관이나 경찰서, 우체국인 것처럼 속이고 있다”며 “국제전화 식별번호 부여 제도가 시행될 경우 001, 002 등 식별번호가 표시돼 중국발 보이스피싱 전화 여부를 쉽게 구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오는 11월부터 휴대폰 국제전화 표시서비스도 시행돼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T는 001의 고유 식별번호를 사용하고 SK브로드밴드는 005, LG데이콤은 002, 온세텔레콤은 008, SK텔링크는 006을 사용한다.

이런거는 왜이렇게 늦니?? 응?? 진작 했으면 안당하는사람많을거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