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2009.06.20 06:06




어제 저녁 8시 반 쯤 서울 회기동에서 경찰이 고려대 총학생회장 정 모 씨를 기습 연행하려다 몸싸움이 벌이지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정 씨가 타고 있던 택시를 경찰 3명이 갑자기 가로막은 뒤 함께 있던 여학생들을 끌어내고 무작정 정 씨를 연행하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씨는 주위 시민들의 도움으로 현장을 빠져나왔고 30여 분 동안 계속된 소동은 경찰 출동으로 종료됐습니다.

집시법 위반 혐의로 소환 통보를 받은 정 씨는 사복경찰들이 지난주 집에 찾아와 연행에 실패하자 한밤중에 무리하게 자신을 연행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씨 등 고려대 총학생회 집행부는 저녁 6시부터 한국외대에서 열린 서울지역 대학생 시국대회에 참가한 뒤 학교로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집시법 위반했다고 집에 사복경찰을 보내고, 길거리에서 강제 연행 시도...

뭔가 그려지는 분위기는 딱 5공때 모습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