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의 한 기도원에서 60대 원장이 부원장을 살해한 뒤 자신도 농약을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25분께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 모 기도원 원장실에서 원장 김모(66)씨와 부원장 정모(57)씨가 숨져 있는 것을 관리인 박모(63)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부원장 정씨는 머리가 심하게 함몰된 채 바닥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었으며, 현장에서는 피 묻은 둔기가 발견됐다.

원장인 김씨는 농약을 먹은 흔적과 함께 바닥에 쓰러져 있었으며, 주변에는 먹다 남은 농약병이 있었던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원장 김씨가 부원장을 둔기로 때려 살해하고 자신도 음독을 시도해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특히 경찰은 원장 보다 나이가 어린 부원장이 평소에 원장을 무시하는 말을 많이 해 서로 다투는 일이 많았다는 기도원 관계자들의 진술을 확보, 이를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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