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아파트, 숨막히는 단조로움...”

여행 정보 사이트 론리 플래닛이 세계 최악의 도시들을 선정해 발표했다고 지난 1일 BBC 등 해외 언론에 보도했다.

사이트 이용자들의 반응에 근거해 선정된 최악 도시에는 유감스럽게도 서울이 포함되어 있다. ‘서열’은 3위. 론리 플래닛이 최악 도시 선정 페이지에 소개한 대단히 비판적인 이용자의 논평은 다음과 같다.

“여기저기로 무질서하게 뻗은 도로들, 소비에트 스타일의 콘크리트 아파트 건물들, 심각한 오염, 영혼도 (뜨거운) 마음도 없다. 숨막히는 단조로움이 사람들을 알코올 의존증으로 몰고 있다”

세계 최악의 도시 1위에 오른 곳은 범죄와 오염이 심각하다는 평가를 받는 미국의 디트로이트, 가나의 아크라는 혼란스럽고 추한 도시라는 이유로 2위에 꼽혔다. 미국의 로스앤젤레스는 오염과 멋대로 뻗은 도로 때문에 4위였다. 영국의 울버햄튼이 5위, 엘 살바도르의 산 살바도르가 6위였고 그 뒤를 인도의 첸나이, 탄자니아 아류사, 멕시코 체투말이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