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급 문화재 몽유도원도 13년만에 고국에 온다고 하네요~

일본으로 반출된 한국의 국보급문화재인 조선전기 최고 걸작인
안견의 '몽유도원도'가 13년 만에 고궁 땅을 다시 밟게 됩니다.

"일본 덴리(天理)대가 소장하고 있는 걸작 몽유도원도를 국립중앙박물관이
여는 '한국 박물관 100주년특별전'에 전시하기 위해 덴리대와 막바지 협의 중이다"고...



몽유도원도는 세종의 아들인 안평대군이 1447년 4월 꿈에서 본
도원 이야기를 안견에게 들려주자, 안견이 이를 사흘 만에 신들린 듯 그려낸 그림.

조선 전기회화 중 최고걸작으로 꼽힙니다.
안견의 작품 중 현존 유일의 진품으로, 일본에서도 국보로 지정돼 있다고 하네요.


몽유도원도는 1893년 이전 일본에 반출된 것으로 추정되며, 해방 후 재일교포 고미술상에
의해 한국에 들여온 적이 있으나 구매자가 나타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후 일본 덴리대가 구입해 보유 중이죠.

몽유도원도는 지난 1986년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과,
1996년 호암미술관의 '조선전기 국보전' 때도 한국 땅을 밟은 적이 있다는데...


우리나라의 그림을 국내 전시를 위해 협상을 해야하고 외국에서 잠시 빌려와야 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