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결단해야 할 시가가 올 것”이라며 현 정부를 우회적으로 압박하고 나섰다.

나 원내 대표는 7일 KBS라디오 ‘김경재의 최강시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자유한국당이) 먼저 이야기하는 것보다 문 대통령이 적당한 시점에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결단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으로 풀려나면서 박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발언으로 풀이된다. 현 정부의 적폐 수사에 따라 구속됐던 이 전 대통령에게 보석 조치가 내려진 만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도 문 대통령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우회적으로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https://news.v.daum.net/v/20190307100415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