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김지은씨 진술 신빙성 인정..업무상 위력도 폭넓게 인정
10차례 범행 중 9차례 유죄..강제추행 1회는 "증명 안 됐다"
"현직 도지사·대권주자 지위 이용해 범행..피해자 고통에도 혐의 극구 부인"

지위를 이용해 여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심에서는 유죄 판결과 함께 법정구속됐다.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사)는 1일 피감독자 간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201161851308?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