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호들갑을 떨고 있다. 아사다 마오의 금메달 확률이 80%를 넘는다며 자국 스타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아사다 마오에 거는 일본 열도의 기대감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일본 스포츠 전문 일간지 스포츠닛폰은 22일 '마오, 금메달 80% 이상'이라며 첫 훈련을 평가했다.

아사다는 캐나다 밴쿠버에 도착한 21일(한국시간) 곧바로 훈련에 돌입했다. 밴쿠버 근교에 빌려 놓은 아이스링크에서 한 시간 반 동안의 비밀훈련이었다.

아사다는 이 훈련에서 자신의 장기인 3회전 반 트리플 악셀 점프를 4번 모두 성공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닛폰은 "9시간이나 되는 비행시간에도 불구하고 밴쿠버 도착 4시간만에 실시한 훈련에서 4번 모두 성공했다. 넘어진 점프도 없다"며 높이 평가했다.

아사다는 이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트리플 악셀을 깨끗이 성공하기 위해 연습했다. 성공확률이 높아졌다. 점프가 성공한다면 다른 점수도 올라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는 "금메달 가능성이 어느 정도 되느냐"는 질문에 "숫자로 말할 수는 없지만 4대륙대회 때보다 컨디션이 더 좋다"고 답했다.

일본 피겨팬과 언론을 기쁘게 하기에 충분한 답이었다. 아사다는 지난달 전주에서 열린 4대륙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뒤 "(트리플 악셀 점프를 성공했기 때문에) 올림픽 금메달이 80% 가까이 왔다"고 자평했다. 이에 스포츠 닛폰은 "4대륙 대회 때보다 좋아졌으니 금메달 가능성은 80% 이상"이라며 기대치를 높였다. 스포츠 호치도 "(금메달) 시계양호"라고 전했다.

반면 김연아의 첫 훈련에는 냉정한 평가였다. 교도통신은 21일 "김연아가 자신의 무기인 2연속 3회전 점프 등을 성공시켰지만 피곤해서인지 2회전 반으로 마무리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보기 드물게 불안정한 모습"이라고 전했다. 일본 언론은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가 다소 주춤하자 기자회견에서 문제가 무엇이었느냐고 집요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ㅎㅎㅎ 그럼 연아가 20% 냐?? 오랜만에 웃었다

하여튼 반칙없이 정정당당하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