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李-親朴 지방선거 힘겨루기 시작




한나라당 내 계파 갈등이 선거 전 힘겨루기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친이명박계나 친박근혜계 간 세종시를 둘러싼 싸움이 6ㆍ2 지방선거로 확대되고 있는 것.

친이계는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의 낙선운동을 경계하고 나섰고, 친박계 일부 인사들은 '조기 전대'를 언급하며 친이 쪽과 당 지도부를 자극하고 있다.

친이계는 '박사모'가 박근혜 전 대표의 '5적'을 규정하고 낙선운동에 나섰다는 소식에 발끈했다. 친이계인 장광근 사무총장은 22일 당직자회의에서 "박사모가 이재오ㆍ정태근ㆍ정두언ㆍ이군현ㆍ전여옥 의원이 공천한 후보에 대해 지방선거에서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하고 있다"며 포문을 열었다.

친박계 일부에선 조기 전대 등을 거론하며 친이계와 당 지도부를 자극하고 있다. 그동안 친박계는 전체적으로 조기 전대에 회의적인 입장이었지만 일부 인사들을 중심으로 박 전 대표의 조기 전대 참여 가능성이 솔솔 제기되고 있다. 한 친박계 의원은 "정부가 세종시 문제를 너무 세게 밀어붙이다 보니 입장에 변화가 생긴 것 같다"면서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들이 당내 분열 상황을 보고 불안감을 느껴 박 전 대표가 당권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친박계 중진인 허태열 최고위원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박 전 대표가 정몽준 대표를 비판한 것은 당론이 수정안 지지로 바뀐 것처럼 말했기 때문이지, 조기 전대를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며 "(친박 측이) 이에 대해 논의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세종시 수정안vs원안 부터 해서
한나라당 내부 갈등이 무척 커지고 있네요
이명박파와 박근혜파로 나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