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박수환 문자’ 보도로 공개된 조선일보 기사거래 정황
기고문·기자칼럼 개입하고 “기사 좀 내려 주시옵소서” 삭제까지
로비스트 박수환에게 조선일보는 언론사가 아닌 영업수단

뉴스타파가 조선일보의 ‘기사거래’ 정황을 폭로했다. 뉴스타파는 로비스트 박수환씨의 문자내역을 입수해 언론계 인사와 로비스트간의 부적절한 거래를 연속보도하고 있다. 박수환씨는 기사 청탁 대가로 송희영 당시 조선일보 주필에게 수천만 원대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지난해 2월 징역6월 집행유예 1년의 유죄를 선고받았다.

뉴스타파는 1일 보도에서 “송희영 전 주필을 포함해 모두 8명의 조선일보 기자와 박수환 뉴스컴 대표 사이의 문자에서 기사 거래 흔적이 발견됐다. 확인결과, 대부분 부장급 이상 간부고 송 전 주필 외엔 모두 현직에 있다. 이들은 박수환 대표가 자신의 고객사와 관련된 민원을 청탁하면, 다양한 지면을 통해 박 대표의 청탁을 들어줬다”고 보도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0095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