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일 여권을 향해 “대한민국 정치 1번지가 평양이 될 지경”이라고 날을 세웠다. 문재인 대통령이 방북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끝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10.4 선언기념 11주년 행사와 남북 국회회담을 위한 방북을 무더기로 추진한다는 이유에서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사진찍기용 방북(訪北)을 너무 남발 안 하는 게 좋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전날 “11월 중 개최를 목표로 남북 국회회담을 추진 중”이라고 했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저도 10월 4일에 10.4 공동선언 기념을 하기 위해서 평양에 다시 방문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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