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이달 초 모든 임직원에게 시설물 보안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하는 공문을 보냈다. 공사 규정에 따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일반인의 출입과 촬영을 엄격히 통제하라는 내용이었다. 지하터널, 교량 등 일반인이 드나들어서는 안 되는 보안구역이 찍힌 영상들이 최근 유튜브에 잇따라 올라오면서 내린 조치다.

최근 일부 철도 동호인의 엇나간 취미활동으로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한 철도 운영사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철도 동호회는 독일, 일본, 프랑스처럼 철도 교통이 발달한 나라에서 시작됐다. 국내에서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교통공사 등의 철도 운영과 영업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면서 서비스 개선을 이끌어내는 순기능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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