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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少女時代 SNSD’ 그리고 다윗의 별.

한국일보 보도로 세상에 처음 알려진 ‘화장실로 변한 인도네시아 일본군 위안소(8일자 1, 2면)’엔 정체를 확인할 수 없는 낙서가 여럿 있다. 정선(58) 한인포스트 대표 등 현지 동포들이 이 위안소를 처음 발견한 5년 전에도 존재했던 것들이다. 조선 소녀들이 끌려와 모진 고초를 당하고, 이어 폐허로 변한 자리에는 어울리지 않는 낙서들이라 보는 이들의 마음이 착잡하다.

이상한 낙서와 흔적들은 지난 1일 기자가 찾아간 인도네시아 중부자바 암바라와의 암바라와 성 북문 7m 지점에 일렬로 늘어선 일본군 위안소 3개 동 중 오른쪽 건물에 남아있다. 그나마 보존이 잘 돼 있는 오른쪽 다섯 번째 칸 왼쪽 벽엔 누군가 ‘소녀시대’라고 써 놓았다. 그 옆과 위엔 한자와 영어 약자(SNSD)로 역시 소녀시대를 적어 놓았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보통 우리나라 사람이 한글을 표기하는 방법과는 다르다. ‘ㅅ’을 적을 때 나눠 쓰지 않고 한번에 그린 모습이다.


https://news.v.daum.net/v/20190809044333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