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않습니다 #사지않습니다.’ 일본 아베 정부의 무차별적 경제도발 직후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점령한 해시태그다. SNS의 해시태그 운동은 유니클로 등 일본 패션브랜드의 매출 급락과 일본행 항공노선 취소 등 걷잡을 수 없는 현실의 반일운동으로 이어졌다.

SNS의 해시태그 운동을 주도한 세대는 다름 아닌 2030 밀레니얼(Millennial). 정보기술(IT)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밀레니얼은 이뿐 아니라 SNS 프로필 사진에 ‘NO JAPAN’ 배너를 걸어 공유하는 등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방식으로 반일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한일관계가 악화할 때마다 일본대사관 앞으로 몰려가 일장기를 소각하거나 오물을 투척하는 등 과격한 행동으로 감정을 분출하던 과거 세대와는 다른 방식이다. 일제 식민시대를 경험하지 않았고 일본의 앞선 기술에 주눅들 이유도 없는 밀레니얼 세대가 행동에 나서면서 반일 운동의 흐름도 완전히 달라졌다.


https://news.v.daum.net/v/201908090442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