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감독원에 직원 160명 가량을 감축할 것을 주문했다. 평균 연봉이 1억원이 넘는 직원이 전체 직원의 43%에 달할 정도로 과도하다는 판단에서다. 기재부는 금감원이 감축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금감원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해 경영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인력 감축안을 마련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

홍남기 부총리는 23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4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금감원이) 3급 이상 직원을 35% 수준으로 낮추기로 해 (지난해 공공기관) 지정을 유보했다”며 “그런 정도까지는 의지를 보여야 국민적 공감대·수용도가 높아지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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