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8월 20일 사랑하는 첫 조카를 잃었습니다."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또래 남학생에게 성폭행을 당한 후 극단적 선택을 한 10대 여조카의 '막내 이모'라고 밝힌 한 여성이 이런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글 제목은 '소년법 개정을 촉구합니다! 17살 조카가 자살을 했습니다'. 이 여성에 따르면 A양(16)은 지난 8월 20일 오후 아파트 옥상에서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에서 사건이 일어났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글쓴이는 "제 조카의 억울함을 알리고 나날이 늘어가는 청소년 범죄에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글을 쓴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1시 현재 3만1000여 명이 동의를 눌렀다.

당초 가족들은 '(A양이) 투신자살했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고 한다. "절대로 그럴 아이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평소 웃음과 정이 많은 '말괄량이 17살 소녀'인 데다 투신하기 일주일 전엔 글쓴이 가족과 경주 여행을 다녀올 만큼 이상 징후도 없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858802


 

요약

1. 피해자가 인터넷에서 만나서 친해진 가해남 처음 만난 날 성폭행 당함

2. 가해남이 성폭행 장면 촬영까지 함

3. 신고 못하도록 피해자한테 영상 유포하겠다고 계속 협박

4. 피해자 결국 자살

5. 가해남 성폭행 혐의로 현재 1심재판 받고 있고 다음달 선고만 남은 상황

6. 성폭행범 나이가 만 18세 미만이라 소년법적용으로 감형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