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김성태 원내대표는 8·15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1948년 건국’을 거듭 주장했다. 또 김대중·노무현 정부도 이를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 불거진 건국절 주장 논란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독교평화방송>(cpbs)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 인터뷰에서 ‘건국절 논란’에 대해 “김대중 정부나 노무현 정부도 48년 건국을 당연시해서 받아들였다”며 “48년 건국이라는 설이 정돈되어 있었고 거기에 대해서 이론이 있으니까, 뜨거운 논쟁이 다시 우리 민심을 흔들고 있으니까 토론을 해봐야 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광복 73주년 기념 국민대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1948년을 건국절로 봐야 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건국 정신이 어디서 오든 1948년에 주권과 영토가 모두 갖춰졌다는 측면에서 1948년을 건국절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421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