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병원장인 정진엽 전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 진술
“대면진단 필요하다는 전문의 자문에 거절”
검찰, 李지사의 강제입원 불법성 사전 인지에 주목

이재명(54) 경기도 지사가 친형인 이재선씨(2017년 사망)의 강제입원을 위해 분당서울대병원장에 직접 전화를 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분당서울대병원장이던 정진엽(63)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지사가 ‘형을 입원시켜달라’고 전화로 요청했지만 '전문의의 대면진단 없는 강제 입원은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거절 이유에 대해 "정신과 전문의에게 자문을 구하니 환자가 직접 병원에 오거나 위험한 행동을 할 때 의사가 현장 진단을 하지 않는 이상 입원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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