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의 피해자라고 주장해온 김상교씨가 SNS를 통해 클럽과 관련한 의혹들을 연달아 폭로하고 있다. 직원에게 성추행을 당했거나, 물뽕(최음제)이 담긴 술을 마시고 성폭행을 당했다, 내부에서 마약을 한다는 식의 내용이었다. 버닝썬 내부에서 벌어진 일이기는 하지만 모두 김씨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건들이다.
김씨는 30일 국민일보와 전화통화에서 “나한테 힘든 고백을 해준 피해자들을 위해 정신차리고 알아봐야겠다고 결심해 공개하게 됐다”며 버닝썬 관련 의혹을 폭로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11월 폭행 사건이 벌어진 뒤 두 달 동안 침묵한 이유는
말하지 않은 게 아니고 처음 언론에 제보했을 때는 일반폭행사건으로 치부돼 크게 이슈화가 되지 않았다. 조금 더 자료를 모으고 사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짐작보다 큰 조직이 연루되어 있다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움직여야겠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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