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중국에 감금됐던 20대가 기지를 발휘해 극적으로 구출됐다.

6일 경기도 이천경찰서의 말을 종합하면, ㄱ(29)씨는 인터넷에서 “해외고수익 보장”이라는 광고를 보고 문의해 “해외 무역회사이고 비행기 표까지 제공하겠다”는 말을 듣고 지난달 16일 인천에서 중국 옌볜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한국인 1명과 ㄴ씨 등 조선족 3명이 마중 나왔고 ㄱ씨는 이들을 따라 옌볜의 한 빌라로 가 하룻밤을 묵었다.

그러나 이튿날 ㄴ씨 등은 ㄱ씨에게 “대포통장 1개당 40만원을 줄 테니 대포통장을 모집하라”는 요구를 했고 ㄱ씨가 이를 거절하자 돌변해 감금하고 위협해 강제로 대포통장을 모집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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