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는 엄마와 단둘이 삽니다. 엄마는 오늘도 일자리를 구하러 가고 어린 유진이는 추운 집에 홀로 있는 것이 더 무섭기만 합니다."

최근 서대문구 주민 김명진(50대)씨가 우편함에서 발견한 기부금 모금 고지서에 쓰인 문구다.

고지서는 유명 자선단체가 가구마다 보낸 것으로, 아이가 추위에 떨면서 쪼그리고 앉아 있는 사진 옆에 성금 지원을 독려하는 글과 함께 '유진이에게 18XX-XXXX(자선단체 전화번호)로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주세요'란 문구가 쓰여있다.


https://news.v.daum.net/v/2019122108011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