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케이신문 보도…"징용 판결 해결책 없으면 한·일 정상회담 안 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해 한국 정부가 전향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않는 한 국제 외교무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극우 성향인 일본 산케이신문은 7월29일 보도에서 "일본 정부는 한·일 청구권협정에 위반되는 사태를 일방적으로 만들어 낸 한국 측의 변화를 기다린다는 의향"이라며 "오는 9월 개최되는 유엔총회 등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더라도 현 상태라면 (한·일 정상이) 직접 대화하는 장은 마련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산케이신문은 아베 총리가 '공은 한국 측에 있다'며 책임 있는 대응을 요청하는 자세를 일관하고 있지만, 한국 측이 응할 기미를 보이지 않아 아베 총리가 앞으로 열릴 국제회의에서도 정상 간 대화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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