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딸 부부의 해외 이주 이유를 밝히라고 한 가운데, 청와대는 곽 의원이 문 대통령 외손자의 학적 서류를 입수한 과정을 문제 삼았다. 어떤 경위로 학적 서류가 곽 의원에게 들어가게 된 것일까.

3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곽 의원은 문 대통령의 외손자가 다녔던 A초등학교의 ‘정원 외 관리 학생 원서’ 등 학적서류를 지난해 12월 27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상 국회의원의 자료 요구는 교육청에서 교육지원청을 거쳐 일선 학교로 전달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처음에는 1년 치 자료를 요구했기 때문에 해당 부서에서 개인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한 것이라고 판단하지 못했다”라며 “학생 해외이주 통계를 낸다고 생각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의원실 요청 사항을 전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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