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수십 년을 함께 살았고, 지금 위독하셔서 애끊는 마음을 숨기기 어렵네요. 어머니를 온전히 보존할 수 있는 냉동인간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습니다."

이식용 장기 해동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크리오아시아(KrioAsia·구 휴먼하이테크) 한형태 대표는 지난달 초 회사를 스스로 찾아온 50대 남성으로부터 이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한형태 대표는 지난 2018년 2월 러시아 냉동인간기업 크리오러스(KrioRus)와 함께 국내에 냉동인간(Cryonics) 서비스를 론칭하고 여러 차례 상담을 진행했지만, 전신 보존 계약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한차례 계약이 성사됐으나, 체세포만 보전하는 형태여서 냉동인간으로 보기 어려웠다.


https://news.v.daum.net/v/20200508070014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