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2차로에서 정차한 뒤, 차에서 내려 뒤이어 오던 차량에 치여 숨진 배우 한지성(28) 씨가 사고 당시 음주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함께 탔던 남편은 당시 경찰 조사에서 급한 용변 처리를 위해 차를 정차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하지만 급한 용무를 처리할 수 있는 갓길이 아닌, 고속도로 한복판에 차를 멈춘 것을 두고 각종 의문이 쏟아졌다.

경찰은 한 씨가 사고 당시 음주를 했던 것으로 확인된 만큼 동승했던 남편에 대해 음주운전방조죄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남편이 한 씨의 음주 사실 여부를 인지하고 있었을 수준의 관련 증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증거가 없으면 방조죄 적용이 어려울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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