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핀란드 국빈방문 때 부산과 헬싱키를 오가는 항공노선을 신설하기로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양국 합의에 따라 핀란드 국적항공사인 핀에어는 내년 3월30일부터 주 3회씩 이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이미 인천~헬싱키 노선을 운영하는 핀에어는 벌써 부산발 노선 개설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한다.

신설되는 부산~헬싱키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유럽으로 가는 첫 직항로다. 부산·영남권 주민들로서는 유럽으로 바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으니 반길 만하다. 하지만 국내 항공사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신규 노선을 만들어도 실익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 우리 항공사들은 유럽 주요 도시에 인천 출발 직항 또는 환승 노선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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