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압구정로데오거리’와 ‘가로수길’이 암울하다. 1990년대 젊음의 거리로 명성을 떨쳤던 압구정로데오거리는 회생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2000년대 중후반 강남의 대표 젊음의 거리 타이틀을 이어받은 가로수길 역시 침체의 길을 걷는다.

경리단길, 망리단길을 비롯해 주요 대학가 먹자골목 등 유동인구가 밀집한 서울 대표 상권이 최근 몇년 새 비싼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빈 점포가 늘어난 가운데 압구정로데오거리와 가로수길 상권 역시 매출이 줄며 시름시름 앓고 있다.

그럼에도 임대료는 여전히 천정부지다. 방문객들의 입에서 하나 같이 “특별할 것 없다”는 두곳의 임대료는 왜 비쌀까.


https://news.v.daum.net/v/20190620062703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