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퇴진’을 외치며 대학생 촛불집회를 진행해 온 ‘전국대학생연합촛불집회집행부(전대연)’가 해산될 위기에 처했다. 일부 집행부원이 새벽당, 자유로 정렬 등 청년 보수단체와 연관돼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내부 갈등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이들은 현재 양측으로 갈라져 서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 장근영 전대연 대표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2차 집회 이후 본 단체가 순수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아닌, 정치에 입문하려는 몇몇 구성원들 개인의 입신양명과 출세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될 우려와 향후 여러 정치세력들이 개입할 우려가 높다고 판단했다”며 “따라서 저희 집행부는 금일(13일) 오후 5시로 본 단체의 해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https://news.v.daum.net/v/2019101408543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