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녹지국제병원에 대해 사실상 개설 취소 수순에 들어간다고 발표하면서 원희룡 지사도 적잖은 정치적 타격을 입게 됐다. 

제주도의 개설 허가 취소 등의 후속 조치를 위한 청문절차 돌입 발표 자리에 원 지사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제주도는 이 자리에서 그간 녹지그룹이 제주도를 상대로 내국인 진료 제한 조건을 삭제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과 개원 기한 연장을 요청한 사실, 제주도 현지점검을 위한 병원 출입을 제한하는 등 공무집행을 기피 등을 열거하며 이번 조치의 정당성을 거듭 강조했다. 불과 90일 전과 비교하면 사뭇 달라진 태도다.


https://news.v.daum.net/v/20190304134014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