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자택 공사 비용에 삼성물산 회삿돈이 사용된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자택 공사비도 삼성물산 등이 대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성물산은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벌 총수 일가가 자택을 수리하며 그 비용을 기업을 통해 대납하는 것이 일상화돼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제보자와 함께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제보자는 곽상운 지스톤엔지니어링 대표다. 이 회사는 구조물 시공·유지 과정에서 발생하는 접합 불량과 손상 부위를 처리하는 업체다. 곽 대표는 정의당 공정경제민생본부를 찾아 2005년부터 삼성물산 등과 계약을 맺고 진행한 30여건의 공사 내역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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