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회계기준 체제 후 최악의 성적표”

현대차 실적 중 금융 부문을 제외하고 자동차만 놓고 보면 위기는 더 심각하다. 자동차 부문 계정 손실(2520억 원), 내부 생산법인과 판매법인 간 거래이익(연결조정 계정)을 합하면 3분기 자동차 관련 영업이익은 40억 원 수준이다. 전년 동기(9420억 원) 대비 99.6% 줄어든 수치다.

현대차의 실적 위기는 미국과 중국 시장의 회복세가 더딘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된다. 3분기 총판매량(도매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112만1228대로 나타났다. 미국 판매량은 그나마 전년보다 0.8% 성장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9월 미국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5.9% 줄어드는 등 시장 수요가 줄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181026031812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