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3종 수출규제 조치가 100일을 훌쩍 넘긴 가운데, 지난달에도 일본산 불화수소 수입이 전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 발표 이후 8월에 이어 9월까지 두달 연속으로 불화수소 수입이 끊긴 것이다.

일본과의 무역갈등 사태가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삼성·SK·LG 등 국내 기업들은 잇따라 불화수소 국산화에 성공하며 소재·부품 '탈(脫)일본'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9월 반도체 제조용 불화수소 수입액은 607만달러(약 72억원)로 전월 대비 5.8% 감소했다. 중량 기준으로는 약 2919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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