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아이들과 젊은 사람들이 찾아오질 않습니다. 그게 더 심각해요. 지금보다 미래가 더 걱정입니다.” 한 대형마트 임원의 토로다.

10년 전만 해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에는 가족 단위 고객이 많았다. 요즘은 50대 이상 소비자가 대부분이다. 아이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가까운 편의점을 찾는다. 20대가 되면 온라인 쇼핑으로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기 시작한다. ‘온라인 쇼핑에 밀리고 편의점에 치이는’ 대형마트의 현주소다.

지난 20여 년간 국내 유통시장을 주도해온 대형마트가 위기를 겪고 있다. 수년간 계속된 쿠팡 등 e커머스의 공세와 편의점 급증으로 대형마트를 찾는 소비자가 줄어든 탓이다. ‘미래 고객’인 젊은 층 소비자의 감소가 특히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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