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비상등이 켜졌다. 지난 5~6년 사이 거세게 불었던 제주살이 열풍이 식고 관광객도 줄고 있다. 내국인 관광과 이주가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제주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10일 제주도관광협회가 집계한 관광객 통계를 보면,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431만3천여명으로 전년의 1475만3천여명보다 3.0% 줄었다. 2017년 중국과 사드(고고도 미사일) 갈등이 터진 이후 2년 연속 관광객 수가 감소한 것이다. 2017년 이전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2010년 757만명에서 2013년 1085만명, 2016년 1585만여명으로 해마다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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