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전 남편 강모(36)씨를 살해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된 고유정(36·여)이 결혼 직후부터 이상한 언행을 보였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고유정과 강씨를 잘 알고 있는 A씨는 15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한 두 사람이지만 신혼여행 때부터 공항에서 크게 싸우는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A씨는 "신혼여행을 마치고 해외에서 귀국하는 날 고유정 부부가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에 왔을 때 문제가 생겼다"며 당시 전해들은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비행기 탑승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고유정이 '아직 못 산 게 있다'며 면세점에 갔다"면서 "이후 마지막 탑승 안내 방송이 나와 강씨가
‘가야 한다'며 고유정을 재촉했지만 고유정은 강씨에게 고성을 지르며 화를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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