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부친은 1974년 중령 전역한 김유식씨로 확인돼 “내가 그랬어요. ‘사실은 안기부에서 이래저래 해서 나를 두들겨 팼는데 일단 살아야 하지 않겠나. 거짓말로 조서가 다 된 것이에요.’ 그렇게 말하는 내내 검사는 나를 노려보고 있더니 책상을 꽝 내려치며 말하는 거예요. ‘이런 쓰레기 같은 놈.’”

홍성담 화백(64)의 말이다. 30년 전, 1989년의 일이다.

그에게 ‘쓰레기’라고 말한 이는 당시 김학의 서울지검 공안부 검사다.

바로 ‘뇌물수수·성범죄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차관이다.

홍 화백이 당시 곤욕을 치른 것은 ‘민족해방운동사 걸개그림’ 사건 때문이었다.


https://news.v.daum.net/v/20190407092347184